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언 긱스 (문단 편집) === 플레이 스타일 === ||[youtube(IQQuD3mDbVw)]|| ||[youtube(yUyidg3AiH8)]|| [[파일:c441298d-d819-4769-8e48-d4cb4b6aa9cd.gif]] '''[[조지 베스트]]의 재림''' 혹은 '''왼쪽의 절대자'''라 불렸던 '''전성기 긱스'''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'''귀신같은 드리블'''. 역대 최고의 드리블러를 꼽을 때 결코 빠지지 않는 전성기 당시 긱스의 드리블은 말 그대로 알고도 못막는 레벨이었고, 입벌어지는 스피드의 돌파에 이은 다이렉트 러닝크로스의 정확도는 당시 누구와도 비교를 거부했다.[* 베컴의 경우 러닝크로스는 전문이 아니었다. 베컴은 잠시 키핑-> 택배배달이 메인. 중앙에서 스콜스가 패스를 뿌리고 전혀 다른 스타일의 세계 최고를 다투는 좌우 윙어가 측면에 있었다.] 주특기인 드리블을 이용한 돌파와 스피드, 왼발의 마술사라는 별명답게 왼발 크로스 능력과 패스가 강점이다. 거기다 득점력[* 맨유 역대 최다 득점 8위다.], 전술 이해도, 개인기 등등 윙어로서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완벽한 선수였다.[* 이 이상의 극찬을 받은 선수로는 [[루이스 피구]]가 있다. 당대 최고의 윙어로 같은 포지션에서 긱스, 베컴조차도 한 수 접어줘야 했을 정도. 좌 긱스-우 피구는 그야말로 꿈의 조합.] 심지어 헤더마저 나쁜 편은 아니었으며, 킥의 정확도 역시 천하의 [[데이비드 베컴]]과 번갈아가며 프리킥을 찰 정도였으며 베컴이 레알로 떠난 후에는 팀의 전담 키커였다. 세트피스 상황에서 베컴과 동시에 프리킥을 차는 듯한(페이크) 영상은 꼭 찾아보길 바란다. 젊은 시절의 긱스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기술과 스피드, 판단력, 차분함을 갖춘 선수였다. 특히 드리블을 할 때면, 긱스가 가진 덕목들이 모두 시너지가 되어 말그대로 눈이 즐거운 드리블이 펼쳐졌다. 공을 발에 붙였다, 멀리 떨어뜨렸다를 반복하는, 제동 및 가속을 하는 능력이 뛰어났고, 깔끔한 볼 터치로 민첩한 방향전환을 하며 자유자재로 공을 몰았다. 원체 균형감각과 밸런스가 역대급이라 급격한 방향전환을 할 때도 전혀 흔들림이 없이 우아함을 뽐냈다.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맞붙은 FA컵 준결승전이 좋은 예. 여기서 나온 일명 사과나무 골은 맨유 역대 최고의 골 중 하나로 두고두고 회자되곤 한다.[* 1대1로 비기고 있던 상황, 연장전 후반에 하프라인에서 패트릭 비에이라의 패스를 인터셉트하고 그대로 골 박스까지 수비수들을 모두 드리블로 제끼고 왼발로 강하게 때려 골든골을 넣었다. 80년대말 혹은 90년대 초반에 태어나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축구를 본 축구 팬들에게는 살면서 본 가장 인상깊은 골 중 하나로 기억된다.] 나이가 들면서 발이 다소 느려졌지만[* 젊은 시절의 긱스는 아르연 로번 부럽지 않은 주력을 가진 폭발적인 드리블러였다.] 그래도 타고난 속도와 가속력 자체가 워낙에 뛰어나서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[[치고 달리기]]로 돌파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.[* [[https://youtu.be/ZSX8hhGuhWQ|#]]] 더 이상 상대 수비를 젊을 때 만큼은 따돌릴 수 없었고, 순발력도 젊은 시절보다 떨어지면서 일대일 상황에서 위력이 반감 되어있었다.[* 물론 젊을 적 보다 떨어진 것이어서 13/14 시즌 나이 40에도 여전히 간간히 나오는 위력적인 돌파와 빠른 순간속력을 자랑했다.] 그러나 긱스는 자신의 몸에 나타난 변화를 그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었고, 화려함을 버리는 대신, 영리함과 정교함을 살리는 쪽을 택했다. 은퇴를 바라보는 30대의 나이에 중앙 미드필더로의 변신을 시도한 긱스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 능력, 빠른 두뇌 회전을 무기로 새 포지션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. 다만 굳이 단점을 찾는다면 반댓발(오른발)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.[* 해외선수들의 경우 주발이 아닌 반댓발의 정확도가 확연히 차이나는 경우를 종종 볼 수있다. 그래서인지 반댓발을 써야할 상황에서도 굳이 주발을 고집해서 답답하게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많다. 양발잡이라는 유형이 축구에서 유독 중요한게 드리블이나 킥에서 전혀 예측할수 없고 페이크 모션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되기 때문이다. 그 예시로 히딩크가 우리 대표팀 감독을 맡고나서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우리 선수들을 보고 놀랄 정도였다.] 길고 긴 그의 커리어에서 그가 오른발로 넣은 골의 개수를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. 무려 24년 간의 긴 클럽 경력에서 단 한 번도 퇴장을 당하지 않았을 만큼 페어 플레이어이기도 했다.[* 국가대표 경기에서 딱 한 번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